이란이 일본을 꺾고 제32회 아시아청소년축구(19세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란은 20일(한국시간) 밤 테헤란 시루디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1-1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라시드 아라키가 2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일본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란은 승점 12(4승)를 기록하며 조 선두, 일본은 승점 7(2승1무1패), 조 2위를 차지하며 각각 4강에 올랐다.
전반 22분 알리 레자 다가글래흐의 선취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이란은 후반 6분 일본의 나카자와 소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란은 후반 22분과 34분 아라키의 연속골로 일본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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