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풍생중과 오산중이 제30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풍생중은 8일 수원 수성중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후반에 터진 신영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 그라운드의 수성중에 1대0으로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다크호스 오산중이 고양 백마중을 역시 1대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라 풍생중과 맞붙는다.
또 지난주 도지사기대회 우승팀인 김포 통진중은 평택 신한중에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5대0으로 대승을 거둬, 역시 동두천중에 5대2로 승리한 이천중과 준결승전에서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구운초구장에서 벌어진 초등부 8강전에서는 부천 계남초가 용인 포곡초를 1대0으로 눌렀고, 이천남초는 구운초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신곡초와 안산 광덕초도 4강에 진입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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