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사학회(회장 조병로교수)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김정회교수)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호연관 세미나실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서원의 연구동향과 재조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성·애의 교육적 실천도량인 경기서원(가칭)의 건립에 즈음해 인재양성 교육기관의 하나인 서원에 대해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대적 의미의 전인적 인성교육관을 새로 정립하며 나아가 전통문화와 사상의 체현(體現)을 통해 문무겸전의 지식정보화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만조교수(국민대)의 ‘한국의 서원연구 현황과 전망’에 대한 기조발제와 신겸수교수(소성학술연구원 부원장)의 전통교육지구 건립보고 등이 1부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선 이근수교수(경기대)의 사회로 최홍규교수(경기대)의 ‘경기지역의 서원과 사우’, 이수환박사(영남대 연구원)의 ‘영남지역 서원의 교육과 유교문화’, 윤희면교수(전남대)의 ‘호남지역의 서원과 사림문화’, 이해준교수의 ‘호서지역의 유림활동과 돈암서원’ 등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249-8701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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