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중 소년체전 농구 남중부 결승 진출

수원 삼일중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농구 경기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중은 1일 성남 낙생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이창민(14점)의 활약에 힘입어 맞수 성남중을 36대31로 제압했다.

이날 삼일중은 전반을 17대15로 앞선 뒤 후반에도 전반의 리드를 지켜 신보철(13점)이 분전한 성남중을 5점차로 따돌렸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부천 덕산중이 홍현준(15점)의 활약속에 이지영이 17득점으로 맹위를 떨친 안양 호계중을 43대40으로 제쳐 삼일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또 여초부 준결에서는 수원 화서초가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안양 호계초를 46대9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초부 준결승전서는 성남초와 수원 매산초가 각각 김포서초와 안양 호성초를 33대20, 49대25로 누르고 결승에 동행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