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 26일 개막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활약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하는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가 26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3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인 데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상당수 출전하는 등 출전자들의 면면이 호화로워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LPGA의 한국 선수로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펄 신(33)과 ‘슈퍼땅콩’김미현(23·ⓝ016-한별), 내년도 풀시드를 확보한 장 정(20·지누스), 박희정(20) 등 4명이다.

또 일본에서 활약중인 고우순(36)과 원재숙(31), 이영미(27), 이오순(28), 한희원(22)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초청선수로는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레이첼 헤더링턴(호주), 리타 린들리, 샐리 디(이상 미국) 등 LPGA 투어 멤버 13명도 포함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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