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가을의 축제’ 포스트시즌이 14일 개막, 새 천년 첫 시즌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규리그 폐막 예정일 다음날인 14일 매직리그 2위와 드림리그 3위의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19일부터는 8개 구단중 승률 1위가 확정된 현대와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0일부터는 매직리그 1위와 드림리그 2위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각각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를 펼친다.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는 이달 30일부터 열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경우 다음달 7일 7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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