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상권을 찾는 안양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안양 최대 중심상가지역인 안양1번가를 직접 가지 않고도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교통정보, 쉼터안내, 지리 등 각종 정보를 3차원 영상을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인터넷업체인 트래니노 대표 윤기정씨(49)가 지난 2월부터 6개월여에 걸쳐 밤샘작업을 통해 ‘안양1번가 상권 안내 사이트’를 개발했기 때문.
특히 윤씨가 개발한 ‘안양1번가 상권안내’사이트는 일반적인 건물, 지리안내 외에 3차원 영상을 통해 수천여개에 이르는 상가 및 안양1번가내 모든 지형지물을 그랙픽하여 접근이 용이하도록 구축돼 있어 초보 네티즌들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98년 뇌경색증으로 반신불구가 된 뒤 공무원을 퇴직한 윤씨는 불굴의 노력으로 인터넷사업을 벌이며 이 사이트를 개발, 현재‘인터넷상에서의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지역정보 제공방법’으로 특허출원중에 있다.
윤씨는 “안양1번가외에 범계역, 인덕원 등 안양 전시가지의 상권을 3차원영상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지역정보사이트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1번가 상권을 이용하려는 네티즌들은 인터넷사이트 www.anyanginfo.com을 접속하면 된다.
/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