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중고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소지품을 빼앗아 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교생 강모군(18·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 6월말 새벽 1시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D아파트내 놀이터에서 박모군(16)을 위협, 금반지 1개를 빼앗는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30여만원 상당의 소지품을 빼앗아온 혐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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