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카운터 금품 훔친 10대 3명 입건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식당 카운터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주모군(16) 등 10대 3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주군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모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킨뒤 주인 구모씨(31·여·인천시 부평구 청천동)가 주방에 들어간 틈을 이용, 카운터에 있던 구씨의 지갑을 뒤져 현금 85만원을 훔친 혐의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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