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상대 아리랑치기 행각 이모씨 구속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귀가하던 취객을 상대로 일명 아리랑치기 행각을 벌인 이모씨(20·서구 심곡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일 새벽 1시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H아파트 단지내 도로에서 귀가하던 정모씨(35)를 밀어 넘어뜨리고 10만원권 자기앞수표 8매와 현금 42만원 등 13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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