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일간 학내분규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어왔던 경인여자대학은 교수·학생·노조가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1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31일 오전 경인여대 교정에서는 학부모·학생 및 사회단체와 지역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비대위는 그동안의 학내분규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학원 정상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를 축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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