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주민증으로 휴대폰 개설한 30대 영장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1일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남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 사용한 혐의(절도)로 변모씨(35·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해 11월24일 밤 11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1동 Y다방에서 이모씨(32·주부)의 가방을 뒤져 주민등록증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핸드폰 2대를 구입한뒤 60만여원어치를 사용한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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