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고용 상습 주부도박단 3명 구속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폭력배를 고용한 뒤 도박장을 개설, 상습도박을 해온 혐의(상습도박 등)로 주부도박단 주범 박모씨(44·주부) 부부와 김모씨(40)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지모씨(44·구속중) 등 폭력배 3명을 고용해 남동구 간석동 이모씨(여·44) 집에서 모두 272회에 걸쳐 수억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을 한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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