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검단 묘지´에 조경사업을 확대하는등 묘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서구 당하동 검단 묘지 주변이 도시화 함에 따라 묘지의 신규조성을 금지하고 230여억원을 들여 조경사업과 함께 주차장·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춰 공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따라 이달 초 검단 묘지 공원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으며,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경쟁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모집,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19만평에 달하는 이곳 묘지에는 천주교·기독교·황해도향우회·호남향우회 등 4개 민간단체의 상조회 묘지가 들어서 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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