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주인 폭행 금품빼앗은 30대 영장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술집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씨(36·공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30분께 부평구 산곡동 K아파트 앞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31·주점업)를 불러내 “돈을 달라”고 협박, 김씨가 반항하자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현금 30만원 등 모두 70만여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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