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물품구입한 20대 영장

인천지방경찰청 강력계는 28일 훔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손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께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중구 답동 S건강원 지하창고에서 전 사장인 김모씨(53)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오토바이 1대(70만원 상당)를 구입하는등 모두 5차례에 걸쳐 87만원 상당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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