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신도 가방턴 10대 입건

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새벽에 교회에 침입, 신도들의 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지모군(14·무직)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군은 지난달 22일 0시30분께 남구 주안3동 S교회에 들어가 박모씨(63·여·인천시 남구 주안동) 가방에서 현금 5만원과 안경, 성경책 1권을 훔치는 등 신도 3명의 가방에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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