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구 구민회관에 대규모 공연장 건립

인천시 남구가 구 시민회관 인근에 700석 규모의 공연장 건립을 시에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는 주안1동 190 일대 구 시민회관 부지에 조성되는 도심소공원과 관련, 이곳에 숙원사업인 7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키로 하고 시에 이를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이곳에는 200석 규모의 공연장 또는 전시장 신설이 추진됐으나 여건상 이 일대를 제외하고는 700석 규모의 문화시설 건립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