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숙 장관기사격 스포츠권총 개인전 우승

전 국가대표 고진숙(경기체고)이 제28회 회장기 전국중·고사격대회 여고부 스포츠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고진숙은 20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고부 스포츠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2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 결선서 99.3점을 더해 합계 681.3점으로 대회최고기록(종전 679.6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안양고는 여고부 스포츠권총 단체전에 김은희, 한지선, 음미경, 배지혜가 출전, 1천674점으로 영도여상(1천669점)과 서울체고(1천668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광명, 전종민, 이대현, 목진문이 팀을 이룬 파주 문산북중이 1천107점으로 신곡중(1천90점)과 봉림중(1천88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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