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장선거 향응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동료 구의원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며 향응을 베푼 혐의(뇌물공여)로 천모의원(52)을 불구속 입건했다. 속보>
경찰은 또 천씨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모(53)·한모(56)·정모(58)의원 등 구의원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장후보로 출마한 천씨는 선거 4일전인 지난달 24일 오후 10시께 연수구 옥련동 S유흥주점에서 김씨 등 동료 구의원 5명을 모아놓고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술과 안주 등 27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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