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대청·덕적·강남종·서도고 등 서해 섬지역 학교 교무실(행정실 포함)에 사무자동화시스템(AO)이 구축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제7차 교육과정을 대비하기 위해 1차로 이들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벽지 학교들의 교무실에 대해 연내 OA시스템을 구축해 주기로 하고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5억1천700만원을 확보,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학교들은 늦어도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교무실내 486급 컴퓨터가 모두 교체되는등 사무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고 시교육청은 덧붙였다.
교무실 환경이 개선되는 학교는 섬지역 5교교를 포함, 부평공고, 부광고, 청학공고, 인천여자공예고, 부개여고, 계산공고, 가정고, 연수여고, 백석고, 여자정보고, 학익여고, 항공정보산업고, 과학고 등이다.
교육청별로는 남부교육청 4억819만2천원, 북부교육청 7억3천667만4천원, 동부교육청 4억1천933만4천원, 강화교육청 2천930만원 등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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