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박지은(21)이 14일 오전 1시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AL빅애플클래식에서 헬렌 알프레드슨(스웨덴), 크리스탈 파커와 한조에 편성돼 시즌 2승을 향해 첫 티샷을 날린다.
12일 LPGA 사무국이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박지은은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 1번홀에서 헬렌 알프레드슨, 크리스탈 파커와 한 조를 이뤄 라운딩에 들어간다.
또 지난 시즌 신인왕 김미현(23·ⓝ016-한별)은 13일 오후 10시10분 숍라이트클래식에서 박지은에 2타차로 우승한 재니스 무디(영국), 펄신(33)과 함께 1번홀에서 플레이를 시작, 올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매서운 뒷심으로 신인왕 포인트 5위에 오른 장정(20)은 14일 오전 1시40분 시즌 4승으로 캐리 웹(호주)과 다승 공동선두에 나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한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신인왕 랭킹 8위에 자리한 ‘코알라’ 박희정(20)은 오전 2시50분 10번홀에서 티오프, 한국 낭자군의 돌풍을 이어간다.
이밖에 권오연(25)과 제니스 박은 각각 오후 8시50분과 9시20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리는 등 이번 대회에 모두 7명의 한국 낭자군이 출전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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