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빛은행 수표 도난사건(본보 12일자 15면 보도)을 수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12일 은행에서 자기앞수표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씨(48·무직·부평구 산곡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속보>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께 중구 신흥동 3가 인하대병원내 한빛은행 현금지급기 앞에서 이 은행 인천남지점 직원 김모씨(39)가 자기앞수표를 현금지급기에 넣는 틈을 이용, 책상위에 있던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20매(2천200만원)를 훔쳐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도난된 수표 5매가 한빛은행 산곡동 지점에 입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표 이면에 배서된 주소로 출동, 최씨를 검거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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