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2시2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제1경인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인천31바 36XX호 스쿠프 승용차가 앞서가던 인천98바 15XX호 견인차량의 뒤를 들이받고 미끄러져 방음벽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스쿠프 승용차 운전자 손모씨(21)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엄모씨(23)와 견인차량 운전자 최모씨(27)가 각각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손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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