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최초의 정기 카페리항로인 인천∼웨이하이(威海) 항로가 오는 10월부터 매일운항 체제로 전환된다.
한·중합작 선사인 위동항운은 오는 10월 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1만6천t급 카페리를 이 항로에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카페리가 투입되면 2만6천t급 뉴골든브릿지Ⅱ호와 함께 2척의 카페리가 이 항로를 매일 동시 출발, 교차 운항하게 된다.
이에따라 여행객들은 앞으로 출항일을 따져보지 않아도 되며, 무역회사들도 중국에서 실은 화물을 다음날 인천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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