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3인조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3인조 경기에서 김명조(부산시청)의 활약으로 18게임 평균 211.72점을 기록, 홈레인의 카타르(211점)를 제치고 중국(214.6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은 김명조가 6게임 평균 236.33점으로 선전했으나 어철웅(연수고)과 최정훈(언남고)이 경험부족으로 부진, 아깝게 첫 금메달을 놓쳤다.
한편 한국은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김민정과 김영미(이상 대전시청), 김희순(평택시청)이 짝을 이룬 여자 3인조전에서 18게임 평균 201.67점으로 일본과 대만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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