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과 동서식품 제1공장, 제일제당 제2공장 등이 소방우수건물로 선정돼 앞으로 자체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29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등이 우수한 대형 건물인 인천의료원을 비롯, 동서식품 제1공장, 제일제당 제2공장, 한국단자공업㈜, 세명한방병원 등 7개소를 소방우수건물로 선정, 소방인증서와 소방인증패를 수여했다.
가로 40㎝ 세로 30㎝ 크기의 인증패는 `방화관리 우수업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건물 입구에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들 건물들은 앞으로 소방본부나 소방서 등이 실시하는 소방검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소방인증서 취득 희망업체 87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방본부와 안전협회, 화재보험협회 등의 관계자 7명으로 편성된 특별점검반의 현장조사를 거쳐 이들 7개 건물을 선정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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