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위조 물품구입한 공익요원 영장

인천 계양경찰서는 27일 자신의 공익요원 신분증을 위조해 물품을 구입한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계양구청 공익요원 박모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계양구청 산림감시 공익요원인 박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신분증에 오모(22)·박모(22)씨의 인적사항을 적어 위조한 뒤 핸드폰 4대를 구입하고 150만원 가량의 전화요금을 오씨 등에게 떠넘긴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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