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고부에서 인천 부평여고와 평택여종고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남고부의 성남 성일고도 아산고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부평여고는 26일 성남종합운동장에 열린 여고부 B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혜성여고를 4대0으로 완파하고 4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부평여고는 김해여고를 1대0으로 꺽고 A조 2위로 올라온 평택 여종고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B조의 성일정보산업고는 부천여고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승2패로 준결승에 진출, A조 1위를 차지한 송곡여고와 맞붙게 됐다.
국군체육부대 하키구장에서 열린 남고부 B조에서는 성남 성일고가 아산고를 5대3으로 누르고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성남 이매고는 서울 대원고에 0대3으로 져 아깝게 8강전에서 탈락했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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