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고 전국체전 럭비 결승 진출

부천북고가 제81회 전국체전 럭비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1차대회 준우승팀 부천북고는 22일 서울 오류동럭비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김 득의 12득점 활약에 힘입어 성남서고를 24대10으로 제쳤다.

부천북고는 전반 김 득의 트라이와 김재찬의 트라이에 이은 골킥성공으로 12대3으로 앞선 뒤 후반 2분 김 득의 트라이와 골킥으로 점수차를 17대3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부천북고는 후반 21분 김승모가 트라이를 추가, 28분 김광철의 트라이에 이은 골킥성공으로 7점을 만회한 성남서고를 14점차로 따돌렸다.

부천북고는 24일 1차대회 우승팀 고양 백신고와 결승에서 대결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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