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진 양궁국가대표로 선발

‘소녀궁사’ 윤미진(경기체고)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양궁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미진은 19일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열린 최종선발전 마지막날 여자부 경기에서 종합배점 22점으로 2위를 차지, 1위 김남순(인천시청·22.5점), 3위를 차지한 ‘주부궁사’ 김수녕(예천군청·20점)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서는 오교문(인천제철)이 24.5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장용호(예천군청·23.5점)와 김청태(울산남구청·23점)가 오교문의 뒤를 이어 대표로 발탁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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