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의 김남순이 시드니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선두에 나섰다.
김남순은 18일 태릉선수촌양궁장에서 계속된 7차선발전 4일째 경기에서 종합배점 18.5점으로 3일간 선두를 유지했던 ‘주부궁사’ 김수녕(예천군청·15점)을 4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또 여고생 유망주인 윤미진(경기체고)은 16점을 마크, 전날 4위에서 한계단 올라선 3위가 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오교문(인천제철)이 종합배점 23.5점으로 김청태(울산남구청·18점)에 5.5점 앞선 채 선두를 유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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