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 살해, 장모씨 구속영장

인천 계양경찰서는 11일 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장모씨(27·서울 동대문구 청량2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30분께 계양구 임학동 46 친구의 아버지인 이모씨(57) 집에 찾아가 대화를 나누던중 ‘아들에게 돈을 주지 않는다’며 자신을 야단쳤다는 이유로 이씨를 흉기로 15차례나 찔러 숨지게 한뒤 이씨의 현금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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