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유흥업소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며 금품을 갈취해 온 혐의(폭력행위 등)로 채모씨(38·중구 을왕동)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 등은 지난 9일 오전 2시께 중구 남북동 B노래방에 들어가 양주등을 시켜 먹은 뒤 술값을 요구하는 업주 문모씨(62·여)에게 ‘영업을 못하게 불지른다’고 협박, 8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는등 모두 9회에 걸쳐 55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갈취한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