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묵 인천 부평구청장은 9일 구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군 주둔으로 인한 재정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청장은 이를위해 오는 16일 대구 남구에서 미군기지가 소재한 전국 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미군부대 주둔에 따른 피해 대책회의’에서 ‘미군주둔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박청장은 이날 미군주둔으로 인한 각종 문제에 대해서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전국단위의 협의체 구성’방안도 함께 협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