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계남대로 병목구간 확장 건의

<속보> 인천시 부평구과 부천시를 잇는 신설도로가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본보 2월14일자 15면), 부평구가 인천시와 대한주택공사에 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토지공사가 부천시와 부평구 사이 94만평의 상동택지 개발에 앞서 부천 중동대로와 부개택지를 잇는 1.4km 왕복 4차선 도로를 개통했으나 부개택지에서 노인복지회관까지 1.1km의 왕복 2차선인 계남대로와 연결돼 병목현상에 따른 시민불편이 초래돼 왔다.

이에따라 구는 삼산1지구 택지개발에 편입돼 오는 2001년 하반기 착공될 계남대로의 확장공사를 조기 시행해 줄 것을 이날 대한주택공사와 시에 건의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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