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4동 D빌라 202호 김모씨(51) 집 작은방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2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김씨는 “집에 들어와 보니 아버지가 작은방 문 연결고리에 줄을 연결해 목을 매고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수년전부터 지병인 신부전증 증세로 평소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고 말하는등 삶을 비관해 왔다는 주위의 진술에 따라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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