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막걸리제품서 벌레발견 말썽

국내 유명 막걸리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김모씨(42·인천시 북구 산곡동 현대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께 아파트단지 인근 대형매장 식품코너에서 이동주조㈜가 제조한 ‘포천이동 쌀막걸리’1ℓ짜리 종이팩을 구입한 뒤 집에서 뚜껑을 여는 순간 벌레 1마리가 나왔다.

김씨는 “이 벌레는 길이 2∼3㎝ 폭 2∼3㎜에 양쪽으로 20여개의 다리들이 있고 온 몸에 잔털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제조처인 이동주조㈜ 관계자는 “문제의 벌레가 어떻게 제조과정에서 제품에 들어갔는지 확인,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