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5일 백화점내 E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손님들의 지갑을 훔쳐 온 혐의(절도)로 최모씨(40·인천시 연수구 연수동)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8일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E마트에서 박모씨(44) 부부의 쇼핑카트에 올려져 있던 현금 500만원과 신용카드 등 900여만원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를 검색해 용의자를 파악한 뒤 이날 백화점에 다시 나타난 최씨를 검거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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