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서 여자 신생아 교회앞에 버려져

2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시 남구 용현동 K교회 1층 계단에 생후 2∼3일(추정)된 여아가 분홍색 T셔츠에 싸여 있는 것을 변모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변씨는 경찰에서 “1층 계단에 분홍색 성인용 T셔츠에 물체가 쌓여 있어 가 보니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여자 아이가 탯줄에 피를 흘리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