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육상대회 문산중 박병설 100m 정상

문산중의 박병설이 제18회 경기북부지역 초·중육상대회에서 남중부 100m 정상을 차지했다.

박병설은 1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46을 기록, 박형석(김포중·11초94)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중부 멀리뛰기서는 송기준(동두천중)이 5m53을 뛰어 우승했고, 400m 결승서는 장병호(전곡중)가 54초24로 황호성(김포중·55초93)을 여유있게 앞질러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세단뛰기서는 이미나(금오여중)가 11m45를 뛰어 남상숙(문산여중·11m07)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고, 100m서는 류민주(문산여중)가 12초54로 같은 학교의 김초롱(12초91)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초부 6년 투포환의 이 훈(봉일천초)은 9m11을 던져 1위를 차지했고, 여초 6년 높이뛰기서는 방은영(금촌초)이 1m20을 뛰어넘어 금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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