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 LG 치타스는 오는 3일 벌어지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픈경기로 제9회 한·일연예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일 양국 인기 연예인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7시 본경기에 앞서 4시20분부터 전,후반 각 40분경기로 펼쳐진다.
양국 축구발전과 2002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친선경기에는 탤런트 최수종이 단장인 ‘일레븐축구단’은 차인표, 허준호, 최재성, 박상면 등 인기스타들이 팀을 이루고 있으며, 이에 맞설 일본의 ‘미이라축구단’은 ‘아마다 짱’이라는 애칭의 코미디언 시마자키 도시로, 모델 이시자키 신고, 영화배우 미야시타 나오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양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전 5승2무1패로 앞서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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