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계영에서 우승이 불투명해 3관왕은 예상치 못했는데 뜻밖의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쁩니다”
수영 여중부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우승에 이어 최종일 혼계영 400m서도 금을 추가, 3관왕에 오른 김예슬(고양 백신중2)의 소감.
고양 능곡초 4년때 수영에 입문, 27회 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예슬은 자유형이 주종목으로 지구력과 순간 스피드가 좋다는 게 소속팀 김상섭 코치(36)의 귀띔.
29일 열린 자유형 400m서는 4분20초90으로 올 시즌 국내 최고기록을 세운 김은 지난 해 12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기대주.
학업성적도 뛰어나 공부잘하는 운동선수인 김예슬은 김용갑씨(45·회사원)의 외동딸.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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