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광장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광장이 올해 말까지 상징적 이미지를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26일 인천시와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경인복복선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환승역인 부평역 일대가 업무·교통·상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와 구는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광장(8천200평)을 정비하고 이중 2천160평에 12억5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상징적 이미지를 갖춘 광장으로 개발키로 했다.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부평역 광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휴식·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쭉 등 19종의 나무를 심고 야외 공연무대와 긴의자 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광장 중앙에 시민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대형 조형물도 설치된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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