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바다의 날인 오는 31일 인천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인천항만을 일반인에게 개방, 관용버스편으로 항내 부두와 갑문시설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6부두에선 관람객들이 수만t급 대형화물선과 해군, 해경함정에 직접 승선해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된다.
또 항내에 위치한 한국항만 인천연수원에선 인천항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45장과 하역장비 및 도구 112점 등이 전시된다.
갑문에선 선박들이 인천항을 입ㆍ출항하는 광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인천항을 소개하는 멀티비전도 시청하게 된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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