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타석 홈런 박경완 특별기념상 수여

프로야구 현대가 국내 최초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박경완에게 특별기념상을 수여한다.

현대 구단은 다음달 4일 수원구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박경완에게 크리스탈 기념패와 함께 순금 40돈으로 만들어진 야구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완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연타석 홈런을 날렸었다.

한편 현대는 최근 부진한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를 돌려보내고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 소속 선수를 불러들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윌리엄스는 37경기에 출장, 0.248의 타율에 1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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