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고 축구 국가대표팀간 2차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유럽 선수권대회를 앞둔 유고 국가대표축구팀은 25일 중국대표팀과 평가전에 이어 28일 잠실서 한국대표팀과 1차전을 벌인 뒤 30일 성남에서 2차 평가전을 치른다.
보스코프 감독을 비롯한 2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유고 국가대표팀은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해 10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축구의 강호이며, 선수 대부분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명 프로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허정무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박강조(일화), 김도균(현대), 고종수(삼성) 등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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