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2일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빈집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군(16·K중 3)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군 등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남동구 간석동 267 김모씨(24) 빈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안방 화장대안에 있던 현금 5만원과 금반지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모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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