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물관 초등학생 문화재 입상작품 전시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인숙)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4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작품이 오는 6월7일부터 8월6일까지 2개월간 도박물관내에서 특별 전시된다.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자세히 관찰하고 이것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위해 개최하는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는 그동안 초등학교 5학년만을 대상으로 열다가 올해는 2학년까지 대상폭을 넓혀 실시했다.

이번 제4회 대회의 대상은 ‘평화의 종’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이승희(수원 화양초등학교 5학년)양과 ‘경기도의 전시물’의 이우현(성남 수내초등학교 5학년)군, ‘칠보비녀’의 홍슬기(시흥 신일초등학교 2학년)양이 각각 선정되었다.

그외 ‘고달사지 부도’의 이정은(수원 율전초등학교 5학년)양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10명,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점이 선정되었다.

이인숙관장은 “행사가 있는 날은 온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관람하고 주변 휴식공간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등 학생들뿐 아니라 가족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참가학생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0331)288-5386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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