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순방 5일째를 맞고 있는 최기선 인천시장과 마흐굽(Mahgoub)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주지사는 17일 오후 2시(현지시각) 알렉산드리아주 청사에서 양도시간 문화·경제 이해증진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알렉산드리아주는 이집트 북단 지중해와 마레오티스 호수 사이의 모래톱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333만명의 인구에 이집트 해상수출의 90%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또 철도·도로·내륙수로·항공로가 발달해 있고 140km에 이르는 해안선과 박물관·역사유적이 풍부한 관광·문화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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